안녕하세요 마닐라 카지노 여행 다녀왔습니다. 저번 알라방으로 다녀왔었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더 더워지기 전에 한번 더 다녀오자 싶었어요.

골프여행이기는 하지만.. 라운딩은 오전이고 끝나고 나서 할게 없는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이번에 간 호텔은 뉴포트시티에 있어서 그런 걱정은 안했습니다.

주변에 스타벅스나 서브웨이같은 식당도 많고 길거리에서 뭐 팔고 하는 가게도 많았습니다 호텔은 공항 바로 앞이었구요 5분 10분 걸린듯 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주변에 카지노가 있었다는 점 같네요. 다음에는 좀 더 길게 가서 카지노도 더 길게 즐기고 오고 싶습니다.

호텔은 밸몬트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깨끗하고 방도 괜찮고 수영장은.. 사실 못가봤지만 있다고 들었어요 조식도 메뉴 다양하고 괜찮았습니다

사실 조식에 대해서는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편이기도 하고 오전 티옵이라 느긋하게 즐기지 못해서 제 후기는 크게 도움이 안될듯 하네요..

첫 라운딩날 할로우릿지 부터 갔는데 여기가 제일 가까웠던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호텔에서 골프장 가는 시간이 40분은 걸렸던 것 같고요.

그래도 뭐.. 좋은 골프장 데려가려고 그러나보다~ 하고 다녀왔습니다

조경 예쁘게 잘되어 있고 잔디도 나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그 다음날 갔던 셔우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페어웨이가 넓고 예쁘고 이날 점수도 가장 잘 냈네요..ㅋ 마지막날 갔던 파인힐스는 쉽지는 않았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도 다들 그러더군요. 다들 어렵다 어렵다 하는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이번에 가서 가장 좋았던 점은.. 호텔이 시내에 있다는 것, 골프장들이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것 같네요. 완전 도심이라 밤에 돌아다녀도 괜찮은듯 합니다

여자 분들이 가셔도... 제 생각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