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뒤숭숭해서 하와이도 코로나 때문에 못가는게 아닐까 걱정 많이했었는데

출발하기전에 여쭤보니, 지금 미국은 최근 2주간 중국에 다녀온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은 아예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항에서만 조심하자는 생각으로 작년에 잡아둔 하와이 허니문을 다녀왔어요~

확실히 하와이 들어가보니 걱정보다 더 괜찮은 분위기라 마음 편히 잘 놀고왔어요!

힐링되는 와이키키해변, 아름다운 하나우마베이 등등

설레고 재미있던 관광 포인트가 많았지만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바로! 스타오브호놀룰루 디너크루즈에요~

사실, 크루즈여행은 따로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요, 하와이 투어로 담당자님께 추천할만한 옵션이 있을지 여쭤봤을때

얘기해주신 곳이어서 찾아봤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해준 추천이 진짜 최고의 코스였네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해지기전 한 3~4시쯤? 탑승해서 출발하는데요

배 안에서 푸짐한 뷔페를 즐기다가 해질녁에 바라보는 일몰은 와... 정말 아름다웠어요!

말로만 듣던 선셋 디너클루즈... 최고입니다ㅜㅜ

우리나라 들어오고보니 분위기도 그렇고 더 하와이 허니문이 꿈처럼 느껴지네요..

지금은 어디 다니기 어려운 분위기지만 다시 잠잠해지고나면 또 한번 떠나보고 싶네요!